한국화된 이케아, 매출 하락에 신규 개점도 '빨간 불'

한국에 진출한 지 10년이 된 이케아가 강동점 오픈 시도로 인해 지역 가구업체들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의 지역 가구산업 협동조합은 사업조정을 요청했다. 

 

그들은 이케아의 입점으로 인해 매출이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협동조합의 요청을 받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는 2024년 상반기에 강동점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는 하남시와 같은 지역의 반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고려하여 이케아에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케아는 최근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객 유입을 위해 가격 인하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자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케아는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역성장을 극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