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응급실 붕괴' 부정한 정부에 "응급실 가서 살펴보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응급실에 직접 상주하며 의료 현장의 실제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3일 안 의원은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책임 있는 대통령실 고위급 직급자나 장차관 등이 응급실에 반나절이라도 머물며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 얼마나 위중한 위기 상황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의료 공백 사태가 한계에 이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분들의 주장 같다"며 의료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라는 답변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안 의원은 정부 관계자들이 응급실을 방문해 단순히 문이 열려 있는지만 확인하는 것은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응급실이 운영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응급 환자들이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받고 입원해 치료받는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이 진정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안 의원은 2025년도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고 2026년 의대 증원은 의료계와의 합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의대 증원이 강행될 경우 의료 시스템의 붕괴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하며, 1년 유예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의대생들과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1년 차이가 매우 크며 의료 교육과 인력 배출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응급실이 문을 닫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실제로 사람들의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고, 지방 의료원들이 도산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하게 되면 1년에 3천 명의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아 의료 시스템에 막대한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로 인해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최소 4~5년이 걸릴 것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협상 테이블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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