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화시장, 현대에 맞게 '재변신' 첫삽 뜬다!

부산공동어시장이 6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1단계 철거 공사를 시작하며, 유류 탱크와 일부 시설을 철거할 예정이다. 

 

본 공사는 내년 3월에 시작되며, 총사업비는 약 1784억 원이다. 공사는 1~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어 기존 위판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협과 중도매인 측은 공사 기간 중 대체 위판장 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대화가 완료되면 어시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물 유통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