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포스트

2024-10-29 14:20 양경준 기자 (kjy827@wooripost.com)

대구에서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남성들 사이에서 헤르페스 2형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관련된 제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남성들은 감염 사실을 인증하고 후회하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성매매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다.

헤르페스 2형은 성매개 감염병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다. 최근에는 구강 성교로 인해 1형과 2형의 교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가 경고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

헤르페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성관계를 할 수 있지만, 예방을 위해 콘돔 사용과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행법상 성매매에 대한 처벌이 있으며, 성매매 알선 행위는 더 엄중하게 처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