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학신입생 및 사회초년생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시작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청년세대의 금융역량 향상을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융위는 금융교육의 첫걸음으로, 민간 금융회사(신한카드, 우리은행)와의 협업을 통해 거래목적 및 상황·시기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카드 겸용 학생증을 발급받는 대학신입생 및 첫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학 신입생에게는 신용카드 서비스의 주요 특징과 전반적인 신용관리 및 카드이용과 관련된 내용 등을 담은 교육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사회초년생에게는 신용대출이 실행되는 시점에 대출실행 문자(알림톡)와 대출의 개념·종류·상환방법 등을 다룬 교육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맞춤형 교육 사례가 다른 업권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전 금융권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