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임종석 어제 저녁에는 탈당 약속, 밤사이 바뀌었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남기로 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 전 부의장은 4일 "어제 저녁에 이낙연 대표가 임종석 실장에게 전화했을 때도 탈당을 약속했다"라며 "밤사이에 (결정이) 바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 전 실장이 아침에 전화를 안 받고 페이스북에 민주당 잔류를 밝힌 상황"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많이 했지만 (임 전 실장이) 그런 결단을 했으니 존중한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