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 개기일식 "비행기 속에서 즐긴다"

8일 북미지역 개기일식을 하늘에서 만날 수 있다. 델타항공은 텍사스와 미시간을 오가는 특별 항공편을 2차례 편성해 승객이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게 마련했다.

 

앞서 2월 19일 오스틴발 디트로이트행 1차 특별 항공은 24시간 만에 표가 매진된 바 있다. 이에 델타는 달라스발 디트로이트행 2차 특별 항공편 DL 1010편을 준비했다. 

 

이번 DL 1010편 특별 항공은 A321neo 항공기로, 달라스에서 오후 12시 30분에 비행기가 출발하여 디트로이트에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한다. 

 

항공기는 일등석 20석, 델타 컴포트 플러스석 42석, 메인 캐빈 132석을 갖추고 있으며, 초대형 창문이 마련되어 하늘에서 아름다운 일식의 황홀함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특별 항공편 운영으로 하늘에서 보는 일식이 현실화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