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실력 발휘한 주민규 "데뷔골 가자!"
지난 21일 홈경기를 펼쳤던 한국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리드를 잡지 못하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주민규의 활약은 뛰어났다. 33세 최고령 A매치 데뷔를 이룬 주민규는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를 버텨내며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고 좋은 위치 선정으로 공격을 주도하기도 했다.
데뷔전에서 주민규는 "꿈이 현실이 되어 기뻤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자신의 데뷔전에 50점 정도라고 자평했다.
26일 경기에서 주민규는 데뷔골을 향해 달리고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의 유행어인 '머리 박고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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